이제 새 해도 되었고 봄이 되면 수빈이의 첫 생일이 됩니다.
다른 엄마들처럼 정성들인 장식 같은건 취미에도 안 맞고 낮간지러워서 뭘 해줄까 고민하다가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지금까지 수빈이 엄마를 아셨던 분들, 트위터에서 수빈이가 자라는 걸 보아오셨던 분들께
축하의 메세지를 받아서, 그것으로 동영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아이가 자라면,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생일 축하를 보애주었다고 보여주고 자랑할만한 기억이 되도록 해주고 싶어요.

꼭 아이를 그린 것이 아니라, 본인의 캐릭터, 혹은 자신있는 그림 아무거나 좋습니다.
축하의 메세지를 담은 거라면 뭐든 좋아요. 홈페이지의 축전이나 생일 축전 같은 식이면 되요.
축전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수빈이 생일잔치 초대권과 소정의 기념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림은 메일 : abigeil77@hotmail.com 으로 보내주시거나
이 게시물에 비밀글로 링크를 걸어주세요.

많은 호응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2011년 크리스마스 파티 공지.

Posted 2011.11.30 21:12

올해도 어김없이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가 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고 지인을 초대하여 회비를 걷고 즐겁게 먹고 마시는 자리입니다.
사실은 그냥 크리스마스를 즐겁게 보내기 위한 모임입니다.

장소는 로무장입니다.
망원역 2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건물 3개를 지나신 다음, 인디언 모드가 있는 건물의 5층입니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토요일인만큼, 다른 때보다 시작시간을 일찍 잡을까 합니다. 기본적으로 6시 식사 시작으로 잡고 정오만 넘으면 언제 오시든 상관 없습니다.
전날 미리 와서 준비를 도와주실 2분을 모집합니다. 이 분들은 회비를 면제해드리겠....

회비는 예년과 같이 싱글 1인 30,000. 커플 2인 40,000이 되겠습니다.
문 앞에서 만나셔서 커플하셔도 무방합니다.
(물론 그러다가 진짜 커플되셔도 무방...)

집에 만 9개월이 되는 아이가 있는 만큼, 다른분들의 자녀동반도 환영합니다.  데리고 오실 분들은 미리 답글에 남겨주세요. 아이들이 먹을만한 것도 마련해 보겠습니다.

예정된 메인 메뉴는 비프스튜와 파스타. 매시포테이토와 샐로드, 닭다리 등이 준비되겠네요.
새우 라자니아 같은 것도 생각중입니다.

포트락 음식 환영합니다.
케익을 가져오실 분은 답글을 달아주세요. 2개 이상이 되면 먹다가 남는 사태가...

참가하실 분, 추가로 드시고 싶은게 있는 분은 답글 달아주세요.
인원 파악에 필요합니다.

이 포스팅은 24일 당일까지 상단에 위치하며
변경사항이 있을때마다 수정됩니다.

수빈이 백일사진

Posted 2011.09.03 22:54

지난 주말에야 간신히 찍고 왔습니다.
이번 여름 무슨 비가 그리 많이 오는지... 결국 150일이 지나서야 간신히 -ㅅ-;;;

어차피 돌잔치때 쓸 거랑 양가 부모님들 드릴 거 정도만 찍었습니다.


맛배기로 출력도 안하고 돌잔치때도 안 쓸 사진 두 장 추가... ^^

최근 근황.

Posted 2011.07.28 17:50


1. 한동안 근황이 없었습니다. 트위터나 간신히 할 정도로 좀 멍했어요 (참고로 트위터는 http://twtkr.olleh.com/abisgeil 요쪽)

2. 수빈이는 만 4개월을 넘겼습니다. 다음주 목요일에 4개월 건강검진과 예방주사가 예약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체중도 몸무게도 모두 정상입니다.

3. 최근 뒤집기 스킬의 숙련도를 올리려는 것인지 계속 엎드리려고 굽니다.
잘 때도 눈떠보면 애가 엎드려 자고 있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

4.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울면 귀가 쩌렁쩌렁할 정도. 자다가 말고 서재에서 아빠가 깨서 올 정도로 큰 목소리로 웁니다.

5. 백일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계속 비가 와서 타이밍 잡기가 힘드네요. 집 근처의 셀프 스튜디오에서 찍기로 했습니다. 자연광으로 찍을 거라 날 개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6. 이유식은 5개월 채우고 시작하려고 생각중.. 이유식 도구랑 식탁 의자를 사야할것 같습니다.

7. 엄마가 없으면 계속 칭얼댑니다. 뒤집는 거 때문에도 눈을 뗄 수 없지만 특히 이번주는 경의의 주간인 17주.. 홀로서는 아이가 되어야 할 텐데!!

8. 그래도 울다말고 엄마보고 배시시 웃는 얼굴은 얼마나 이쁜지 그냥 ㅜ.ㅜ 팔줄출 도만 높아갑니다.


생후 38일

Posted 2011.05.03 20:52

이제는 그럭저럭 안정된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먹을 때는 2시간에 걸쳐서 계속 먹다 말다를 되풀이하는 버릇(?)이 있지만, 다행이도 그 시간대가 낮으로 옮겨져서 밤에는 그럭저럭 2-3시간이나마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먹다 말다 할 때는 가능한 분유를 물려서 우두를 보호해 두고 밤에는 젖을 먹입니다. 젖이 차 있는 한은 가능한 먹이려고 하는데 타이밍이 안 맞거나 양쪽을 다 먹고도 더 요구할 때는 분유를 타게 되죠

깨어있는 시간은 예전과 비슷하지만 시간을 허투로 쓰지 않게 되어서 의외로 집안 살림도 아주 못볼 지경은 아니게 되었습니다. 자기 밥 챙겨먹고 청소도 그럭저럭 해 나가고 있으니까요. 몸도 의외로 버틸 만 합니다.

육체보다 힘든 건 정신쪽인 것 같네요.

지금까지의 시간도 되돌아보면 그리 늦은 건 아니지만, 언제쯤이나 수빈이가 목을 가누고-팔다리를 가누고-앉고-기고-서고-걸어줄지, 너무 막막하기만 합니다.
벌써부터 너무 많은 앞일이 걱정되어서 긴 하루를 보내다보면 그 앞일들이 너무 막막하고 생각만으로 지쳐버리는 것 같아요.

빨리 수빈이랑 같이 외출이라도 편하게 할 수 있게 되면 좀 더 나을텐데. 아이랑 둘이서 집 안에서 일정을 확정지을 수 없는 날을 보내는 게 힘드네요.

그저 빨리 시간이 흘러 주기만을, 하루가, 한달이 빨리 가 주기만을 기다리는 요즈음입니다.
« PREV : 1 : 2 : 3 : 4 : ··· : 32 : NEXT »

티스토리 툴바